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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가수 신유가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말실수가 잦아 고민이라는 그는 과거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행사장에서 배가 나온 여성 관계자가 있기에, '임신하셨나 보다,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지만, 사실 그 여성 관계자는 임신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배가 나온 것이었다

그의 말실수는 외부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가족인 아내에게도 아니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성격 탓에 말실수를 하게 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뒤끝은 없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신유의 말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말실수를 자주 하는 사람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말한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화가 나면 평정심을 잃는다.

상대방의 말을 주의깊게 듣지 않는다.
신유는 이 같은 특징에 본인이 해당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박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신유는 자신의 성향이 어린 시절 축구 선수를 했던 경험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축구 선수였던 그는 축구 실력이 매우 뛰어났음에도 항상 잘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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