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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계좌로 알려져 있는 ISA와 연금저축펀드. 자산을 불려 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계속해서 공부하기 위해 블로그에 기록하기로 결정.
절세 계좌 ISA, 연금저축펀드
알고는 있었지만 계속 미루다가 올해 6월부터 운용하기 시작했다. 지금껏 돈은 예적금으로만 모아 왔고, 가장 길게 상품을 유지했던 것도 2년밖에 되지 않아서 자신이 없었다. ISA는 최소 3년, 연금저축펀드는 수십 년 동안 유지해야 하니까.
그런데 점점 예적금 금리가 낮아지고, 이래서야 부자 되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관련 영상이 떠서 시청하고 본격적으로 운용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평생 예적금만 해왔기 때문에 투입 금액은 적다. 하지만 오래 들고 가야 하는 계좌들인 만큼, 월 1회씩 꾸준히 기록하면서 굴려보려고 한다.
24년 07월, ISA 및 연금저축펀드 포트폴리오
올해 6월부터 운용하기 시작했다. ISA엔 매달 50만 원, 연저펀엔 매달 20만 원씩 넣는 걸 목표로 잡고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달에 자산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봤는데, 현금 자산에 해당하는 예적금에 90%가량의 돈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함. 그래서 8월부터는 따로 붓고 있었던 자유적금을 10만 원 줄이고, 연저펀에 30만 원씩 넣을 생각이다. 현금 자산 비중을 줄여가는 게 목표다. 그리고 연금저축펀드의 세액공제혜택 한도가 1년에 600만 원인데,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어찌어찌 한도를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2024년 7월 31일 오후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TIGER 미국S&P500이 모두 수익은 마이너스가 났다. 하지만 길게 보고 그냥 살 거다. 어차피 매달 살 건데 지난달보다 저렴하게 사면 더 좋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마지막에 해지할 때만 플러스되면 되는 거 아님?
운용 계획
- 연금저축펀드
매달 자동이체와 적립식 자동매수 기능을 활용해서 S&P500과 미국배당다우존스를 각각 15만 원씩 매입할 예정.
- ISA
매달 50만 원 내에서 나스닥100, 미국배당다우존스,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을 골고루 매입 예정.
- 구성 이유?
일단 연금저축펀드는 초장기 투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동매수를 활용할 예정이라 안정적인 종목으로 구성하고 싶었다. S&P500이 나스닥100보다 상승/하락폭이 적다고 하길래 S&P500으로 결정.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매달 배당금이 나오니까, 그걸 쫌쫌따리 모아서 재투자할 생각이다.
ISA는 3년마다 한 번씩 만기 해지하고 새로 계좌를 만들 생각이다.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의 경우, 미국의 잘 나가는 테크 기업들을 사보고 싶어서 골랐다.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과 KODEX TDF2050액티브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당분간은 유지할 생각이다.